조인성, 공효진과는 '이태원 데이트' 김민희와는 '결별'?… 소속사 "확인 중"
조인성, 공효진과는 '이태원 데이트' 김민희와는 '결별'?… 소속사 "확인 중"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09.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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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사진=SBS)

조인성과 김민희, 공효진을 둘러싼 결별설과 열애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이 김기방과 함께 이태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모습이 보도된 가운데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소식이 연이어 보도됐다.

일간스포츠는 이날 조인성 김민희 측근의 말을 인용 "조인성 김민희가 약 1년 6개월의 교제 기간을 마치고 좋은 사이가 되기로 했다"며 "항간에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이는 절대 상관없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조인성 소속사 IOK컴퍼니 측은 "조인성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민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김민희와 조인성의 결별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민희와 조인성의 결별설에 공효진과 조인성의 사이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공효진 측은 난감함을 표했다.

특히 이날 김민희와 조인성의 결별설 보도에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 공효진, 김기방, 이성경의 이태원 나들이 모습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후 태국 파타야로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포상휴가를 다녀온 조인성과 공효진이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이태원 카페에서 뒤풀이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조인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기방과 이성경이 함께 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며 "이번 자리 역시 자연스럽게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이 정말 동료 이상의 사이였다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편안한 만남을 가졌겠냐"고 반문하며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효진과 김민희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자 한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7일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배우 이진욱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해 소원해졌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