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모노레일 열차 운행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모노레일 열차 운행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4.09.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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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연천/김명호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2014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와 ‘제22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모노레일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모노레일 열차는 운행거리는 600m 순환, 소요시간은 10분 내외이다. 총 3대 9량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승차권은 일반이 5000원, 초등학생 이하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3000원이다. 이들 승차권은 10월17일부터 열리는 ‘10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과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에서 각각 2000원과 1000원의 할인권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2014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연기된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와 한층 더 화려해진 ‘10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등이 함께 진행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체험거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가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 열차는 유적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농산물 할인권으로도 사용 할 수 있어 성공적인 큰 장터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