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아리랑축제 10월 1~3일 개최
상주아리랑축제 10월 1~3일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9.1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문화 계승·역사적 사실 재조명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2014상주아리랑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계산동 아리랑고개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상주아리랑축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원인 상주아리랑고개의 역사적인 사실을 재조명하기 위한 2014 상주아리랑축제가 열리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는 상주아리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에서 주관하고 공식행사인 개막식에서는 품바공연, 전통춤, 아리랑 향연, 씨니어 아리랑, 영남아리랑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1926년 조선땅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거장 이두용 감독의 작품으로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일류문화 무형유산 등재와 ‘춘사 나운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탄생된 무성영화 ‘아리랑’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민정기 위원장은 “상주아리랑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리랑 고개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됐으며, 또 전국에 유일한 지역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상주아리랑 축제가 상주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