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가동
김천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가동
  • 장성훈 기자
  • 승인 2014.09.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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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참여와 토의과정 통해 실질적 심의

[신아일보=문경/장성훈 기자] 민선 6기 박보생 김천시장의 공약실천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공약이행 공감 평가단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시청 강당에서 박보생 시장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공약이행공감평가단은 다음달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및 아이디어 제시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총 4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만 19세 이상 도민 중 성별·연령별·직업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와 토의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심의를 진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참여 공감평가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에 공약 수혜대상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시행하게 됐으며, 공약실천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천가능성을 높여 참여자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