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가을맞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가져
예산, 가을맞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가져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4.09.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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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봉산면, 폐지·고철 등 수거

[신아일보=예산/이남욱 기자] 충남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규, 김만순)는 지난 16일 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마을별로 방치된 폐지와 고철, 농업용 폐비닐과 농약빈병, 우유팩과 폐건전지 등 숨은 자원 160톤을 분리 수거해 깨끗한 주거환경개선과 동시에 15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같은 날 봉산면도 새마을지도자 회원과 면 직원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마을별로 고철,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곤 봉산면장은 “청정예산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