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인형' 되고 싶어 전신성형 받은 모델
'성인용품 인형' 되고 싶어 전신성형 받은 모델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09.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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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와일드의 성형전인 23세 때의 모습(왼쪽)과 현재의 모습. (사진=메트로영국)

프랑스 출신 한 여성이 자신의 컴플렉스였던 작은 가슴을 비난해 전신성형을 통해 '성인용품 인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메트로 등은 빅토리아 와일드(30)라는 모델이 전신성형을 통해 가슴사이즈 32A컵에서 32G컵의 성인용품 인형으로 탈바꿈한 사연을 보도했다.

빅토리아 와일드는 성형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10대때 라트비아에 놀러갔을 때 너무 작은 가슴때문에 열등감을 느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성형수술을 몰랐는데, 나는 항상 큰 가슴과 정상이 아닌 듯한 입술을 가진 섹시 심볼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와일드는 자신이 모델일로 번 돈과 이탈리아 사업가인 남자친구 사이먼의 도움으로 3만파운드(약 5040만원)의 전신성형에 성공했다.

그는 가슴확대수술에 2만5000파운드(약 4200만원), 코성형에 3000파운드(약 504만원), 엉덩이확대와 입술확대 수술, 그리고 보톡스 시술에 2000파운드(약 340만원)를 들였다.

빅토리아 와일드는 "사이먼은 '성인용품 인형'을 닮고 싶어 하는 나를 믿고 지지했다. 또 그는 지금의 내 모습도 사랑한다"며 "나는 성형 수술 이후 더 행복해졌고, 자신감도 생겼다. 그리고 '성인용품 인형'을 닮은 모델로 유명해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