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한 영천’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한 영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4.09.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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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 행복박람회’ 20일 개최

[신아일보=영천/장병욱 기자] 경북 영천시는 ‘참여와 나눔, 소통으로 행복한 영천’을 주제로 오는 2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일자리와 건강, 다문화가 있는 2014 영천시민 행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한승훈), 영천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 영천시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이정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100개 기관단체, 기업이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복지와 교육, 건강 등의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취업박람회,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한자리에서 열리게 된다.

박람회 행사는 무대행사, 전시 및 홍보 및 체험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대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길놀이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탈북가수 김혜영 초청공연, 방송댄스, 아리랑과 민요, 어린이집 공연, 다문화 전통의상 패션쇼, 가요합창, 장고춤, 창작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전시·홍보 행사는 교육과 건강 정보, 노후설계상담, 다문화 전통 공예품 전시, 시민신문 NIE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천연비누, 비즈공예품 전시, 구인구직 상담 및 면접, 기업체 홍보 등 80개 홍보 부스가 마련되고, 체험행사로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 체험 및 진로상담, 손맛사지 체험 및 구강검사, 전통의복체험, 예절 및 다도체험,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 한방 떡 만들기, 다문화 음식체험 등 40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과학놀이 체험과 단심가 쓰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전국 경연대회 입상팀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고교 댄스클럽 비상과 해오름의 특별공연과 박람회 참여기관 직원의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다채롭고 뜻 깊은 ‘영천시민 행복박람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