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진주경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9.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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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추진사항 발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 진주서는 진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안전한 진주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는 16일 진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창희 진주시장, 정재화 경찰서장을 비릇한 각급 기관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역량 결집 및 지역사회 참여·지원체계 구축 범죄로부터 안전한 진주만들기 구현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사항 발표, 기관·단체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리고 시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치안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하자"면서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진주만들기 구연에 대한 정보 굥유및 동참을 위해 기관별 다양한 시책을 발표 했다.

부서별, 기관별로 분산 운영 중인 CCTV 및 관제센터를 통합관리, CCTV 위치정보와 지리정보를 연동해 사건발생 주변의 영상정보를 이용해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진주시 도시관제센터구축·운용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진주경찰서는 항구적 안정화를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현황 및 활동사항 홍보, 분야별 근절대책 및 추진연대를 구성하여 동참분위기 조성과 안전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을 강조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형별 특징과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연차적 CCTV 교체 및 배움터지킴이 운영,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 등을 시행,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서 정재화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4대 사회악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범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치안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관·단체의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