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신의 손’이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신의 손’은 지난 12~14일 주말 사흘간 전국 746개 관에서 54만529명을 모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0만741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긴 어게인’이 35만15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쫓았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5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186만2520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에 다가섰다.
425개 관에서 22만5121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이 3위를 기록했다.
최민식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루시’는 22만5063명,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만5439명을 동원했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같은 기간 19만4269명이 관람했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은 지난 7월30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1748만84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스탭 업: 올인’과 ‘씬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애니메이션 ‘마야’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