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강걷기 페스티벌’ 펼쳐
[신아일보=남양주/정원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를 대표하고 전국 걷기축제로 자리잡은 ‘제7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면 두배가 되는 나눔 ‘봉사하기 좋은 날’ 과 연계해,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자원봉사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걷기 페스티벌에는 이석우 남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용씨 가족을 비롯, 약 1만명의 학생, 시민이 참가해 5km, 10km, 25km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한강변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졌다.
한편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봉사하기 좋은 날’에서는 노인, 장애인체험, 캄보디아 어린이 티셔츠 꾸미기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교육 및 참여가 이루어져 함께하면 두배가 되는 나눔 자원봉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잔치국수, 빈대떡 등을 판매해 행사를 풍요롭게 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남양주시생활체조연합회의 힙합 댄스, 태권도예술단의 멋진 태권 퍼포먼스가 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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