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방위협, 낙동강전투 그곳에 가다
칠곡방위협, 낙동강전투 그곳에 가다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4.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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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훈련장병 위문

[신아일보=칠곡/신석균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훈련장을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투 전승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행사와 연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50사단과 특공여단, 미군 등 100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 시가행진과 전승기념식, 도하작전 등 실전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전투재연을 펼친다.

훈련장병들은 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칠곡 대대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인 훈련으로 성공적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축제를 통해 6.25전쟁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칠곡을 널리 알리고, 호국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큰 역할 담당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