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8주간 10차례 걸쳐 실시
[신아일보=영천/장병욱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역 여성들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여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 경북 여성아카데미를 유치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지난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8주 동안 10차례에 걸쳐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달 19일부터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해 수강생 모집을 홍보하고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인근 시군 여성 70여명, 영천시 여성 180여명 등 250여명이 신청해 서울대 황농문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으로 꾸려 진 여성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 여성아카데미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역사, 문화, 예술 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 역할 제고를 위해 경북도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