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인천, 새로운 인천 구현’
‘청렴한 인천, 새로운 인천 구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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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영상회의실서 ‘2014 청렴실천협의회’ 개최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인천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정부패가 없는‘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이 구현’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이청연 교육감,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공사·공단,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38개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청렴하고 정직한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며, 알선·청탁 근절을 위해 실천적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인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부정부패는 주요 정책과정을 왜곡시키고 공정한 경쟁을 해쳐 우리 시의 경쟁력까지 약화시키는 주범임을 인식하고 부정부패 척결만이 공정한 경쟁풍토를 조성해 경제 활력 등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사회 운동을 공동 전개하고 ‘청렴한 인천, 새로운 인천’실현을 통해 중위권에서 답보 상태인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