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추석 맞아 남사당놀이 특별공연
안성, 추석 맞아 남사당놀이 특별공연
  • 염기환 기자
  • 승인 2014.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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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맞춤랜드서… 평양통일예술단 오프닝 공연
▲ 안성시는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추석을 맞아 남사당놀이 특별공연을 연다.

[신아일보=안성/염기환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가족, 친지 등 시민들을 위해 안성 남사당놀이 특별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남사당놀이는 바우덕이의 탄생, 삶과 죽음 경복궁 중건이라는 역사적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곁들여진 감동의 드라마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평양통일예술단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공연인 줄타기, 풍물놀이, 무동놀이(단무동, 3무동, 5무동), 살판, 버나놀이, 사자놀음 등 웃음과 해학이 있는 공연과 그림자극도 곁들여 펼친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외줄타기는 외줄 위에서 자유로이 오가며 부리는 아슬아슬한 재주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20세이상 일반인은 5000원, 중·고등학생 및 65세 이상은 2500원, 3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1000원이다.

공연예약은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http://www. namsadangnori.or.kr/)홈페이지와 전화(678-2518)로 가능하며 공연좌석은 예매 순으로 우선 배정되고 예약 없이 방문한 관람객은 공연장 매표소에서 현장매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한 가족 친지와 신명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안성 남사당공연장에서 펼치고 있으며, 토요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일요일 공연은 2시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