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 만들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 만들기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9.0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5~11일 특별경계 근무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경기도 소방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인력 1만8417명(소방공무원 6426명, 의용소방대원 1만1823명, 의무소방 168명)과 소방장비 1424대(차량 1418대, 헬기 3대, 소방정 3대)등을 동원한다.

이와 함께 판매시설 355개소, 영화상영관 74개소, 운수시설 290개소 등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비상구 폐쇄,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두는 등 불법행위와 비상구 유도등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장소에 119구급차량 21대와 42명을 배치하고, 도내 주요 고속도로 및 상습정체 도로, 공원묘지에 대한 소방헬기 특별순찰을 1일 2회 실시한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상담 및 병·의원 약국 안내를 위해 기존 6회선에서 10회선으로 증설 운용하는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스밸브 잠금 확인과 장거리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등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