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건설공사 발주부서 간담회 개최
서산, 건설공사 발주부서 간담회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9.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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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충남 서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실·과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발주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민간건설 투자 축소, 지역업체 경영난 심각 등 지역건설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관급공사와 민간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 활성화, 지역제한 발주 의무화, 건설업 등록증 불법대여 행위 근절 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인 부시장은 “지역건설업체 경영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법적·제도적으로 시행 가능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