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는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물을 주제로 ‘제3회 용인시 시민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3회 용인시 시민사진공모전’은 용인시의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후대에 보전하고 사진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용인시 자연경관, 용인시의 상징, 문화유적, 각종 문화행사, 축제, 레저스포츠, 농촌생활풍경, 민속장날 풍경, 인물 등을 담은 작품이 공모 대상이며,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5M바이트 이내 크기의 사진파일과 출품서를 이메일(dongsung9836@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5일까지 이며, 10월초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용인예총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시상식은 11월 15일에 개최하며 22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시상내용은 금상 1점 용인예총회장상 (70만원), 은상 2점 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장상 (각 30만원), 동상 3점(각 15만원), 가작 5점(각 7만원), 입선 50~60점 등이다.
출품작은 모방작 또는 컴퓨터 합성사진 등은 출품할 수 없으며,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저작권은 용인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에 귀속된다.
사진작가협회 관계자는 “올해 세번째 열리는 용인시민사진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적인 문화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숨 쉬는 용인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많은 작품이 출품돼 용인이 문화예술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