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4.09.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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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웅동1동, 저소득층 78명에 상품권 지원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주민센터(동장 임종봉)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진해마천주물공단협의회 등 5개 단체에서 관내 독거노인,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총 78명에 대해 세대당 5만원씩 상품권 39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진해마천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진해마천주물공단협의회 300만원 및 웅동1동주민자치위원회 50만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5개 단체에서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에게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은 명절 때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웅동1동장과 기탁자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정겹고, 따뜻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임종봉 웅동1동장은 “2일 관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과일 및 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갈수록 고령화 돼 가는 현실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해 불우이웃돕기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