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카오스토리'로 시민과 소통
대전, '카카오스토리'로 시민과 소통
  • 길기배·정태경 기자
  • 승인 2014.09.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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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계정 ‘대전광역시’ 개설

[신아일보=대전/길기배·정태경 기자]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 6기 대전시가 1일 모바일 전용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 ‘대전광역시’를 개설하고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이번 카카오스토리 계정 개설은 시민의 다양한 SNS 활용 증가 추세에 맞춰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카카오스토리는 출시 열흘 만에 1000만명이 가입,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는 2800만명에 달한다.

시는 새로 개설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시민에게 시정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는 등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카카오스토리 계정 개설을 맞아 친구 맺기 이벤트를 열고 소통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송치영 대전시 공보관은 “스마트폰 저변 확대로 실시간 의사소통이 중요시되는 시대를 맞아 이번 카카오스토리 개설은 시민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많은 가입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살맛나는 대전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페이스북(친구 3만7575명), 트위터(팔로우 1만 6691명), 블로그(누적 방문자 390만 명)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