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동진천 카약 체험장 운영
괴산, 동진천 카약 체험장 운영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08.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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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1·2인승 14대
▲ 괴산군은 동진천 생태하천 카약 체험장을 운영한다.

[신아일보=괴산/신용섭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 생태하천 카약 체험장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8일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앞 동진천 생태하천 둔치 내에 바닷모래 백사장 300㎡를 조성했으며 이와 연계해 괴산대교부터 동진천과 성황천이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에 있는 인공섬을 카약으로 수상레저 스포츠로 왕복할 수 있도록 수상레저 체험장 조성했다.

카약 체험장에는 1인승 카약 4대 2인승 카약 10대 등 총 14대의 카약이 있으며, 29일 하루동안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30일부터는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카약 체험 요금은 1인승 8000원, 2인승 1만원이며, 괴산군민들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10월말까지 운영한다.

또한, 카약과 함께 동진천변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로봇바이크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군은 동진천 생태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조성 중에 있으며, 성황천 합류점부터 사호정교까지 1.82㎞ 구간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저수호안 정비, 산책로 정비와 자전거도로 1.18㎞, 산책로 3.65㎞를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