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에서 ‘창원’을 만나세요”
“카카오스토리에서 ‘창원’을 만나세요”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4.08.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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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식오픈 앞두고 1일부터 이벤트 다채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경남 창원시는 SNS서비스 중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스토리’를 오는 9월중 개설하고, 시범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스토리’가 2012년 31.5%에서 2013년 55.4% 증가해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또 모든 연령층에서 이용량 1위로 나타나 다양한 연령대가 쓰는 대표적인 SNS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12년과 2013년 SNS서비스사별 이용률 추이’ 결과에 나타난 것을 토대로 창원시가 시정홍보와 함께 보다 많은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를 갖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현재 시민 대부분은 무엇보다도 PC보다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트위터보다도 더 빠르고 손쉽게 시정홍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카카오스토리’를 선택했는데 서울시, 부산시 등에서도 올해부터 집중 홍보 전략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는 오는 15일 ‘카카오스토리’를 공식오픈하면서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오픈기념,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구독자)을 확보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 기간 중 ‘카카오스토리’에 접속해 ‘친구 찾기’에서 ‘창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게 된다.

황진용 공보관은 “창원 카카오스토리가 오픈되면 더 많은 시민들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돼 시정홍보와 함께 진솔한 시민의 소리도 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정이 올곧게 추진되도록 서로 격려와 비판을 주고받으면서 아울러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다양하게 공유하는 소통의 이야기로 꾸며질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