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동참 호소
정현복 광양시장,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동참 호소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4.08.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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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지역상권 이용 협조 서한문 발송

[신아일보=광양/김청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지역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보냈다.

서한문에는 어려운 지역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우리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애용, 각종 행사 관내 유치 및 음식점 애용하기, 각종 포상시 온누리 상품권 및 광양사랑 상품권 지급 등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정현복 시장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의 부모·형제이자, 이웃인 소상공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한문은 지역의 실물경제가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어 지역의 상가는 물론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실물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장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추석명절에 즈음해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기업체 임직원이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등, 시장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격의 없는 현장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