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 유성구 제7회 온천가족 한마음 축제가 오는 30일 온천1동 유성명물문화공원(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온천가족 한마음축제 추진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행사장 인근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와 푼푼벼룩시장 등이 마련되며, 전통 활쏘기 체험과 스포츠놀이터(골드 슛, 야구게임, 농구게임, 투호, 코끼리 캐릭터), 스킨스쿠버체험(물속 숨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또 저녁 6시부터는 온천1동 관내에 있는 한밭대학교 동아리 텐츠 댄스동아리와 지역 연고 연주 팀 흥신소의 퓨전국악연주 등 무용, 합창 등 주민들이 평소 익힌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후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특히 온천1동 마을축제는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져 인근의 족욕체험장 등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매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동 축제 추진위원장은 “‘온천가족 한마음’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주변 이웃과 함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축제를 지켜 봐 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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