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공시설물 대상 디자인 축제 열린다
10월 공공시설물 대상 디자인 축제 열린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8.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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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남도 디자인 인증제' 10월6~8일 참여 작품 접수

▲ 충남도 디자인 인증제
[신아일보=충남/김기룡 기자] 충남도가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제5회 충남도 디자인 인증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도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청자격, 신청대상에 대한 공고를 실시하고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디자인 인증제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에 나선다.

이후 참가작품을 대상으로 사용성, 창의·심미성 및 환경 친화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심사해 10월15일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 심사결과 인증서는 11월 6일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서 수여되며, 우수작품은 이날부터 같은 달 9일까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전시된다.

도는 이번 디자인 인증제에서 우수 공공시설물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인증제 출품작 중 우수 디자인에 미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디자인 인증제는 도시의 개성과 조화를 이뤄내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가치 있는 디자인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수 공공디자인 제품이 공공영역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