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백세건강증진교실로 노인건강안전망 강화
서남병원, 백세건강증진교실로 노인건강안전망 강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8.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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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건강교육 등 예방적 차원 건강관리 도와

▲ 백세건강증진교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노인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4주간 7회에 걸쳐 병원 세미나실에서 백세건강증진교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꾸준히 연장되고 있는 반면 건강수명은 이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서남병원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교육 등 예방적 차원의 건강관리를 도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백세건강증진 교실을 기획했다.

제 1기 백세건강증진교실에서는 이홍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 진료부원장의 젊고 건강하게 살기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고혈압·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관리교육, 요실금 및 전립선 비대증 교육, 운동교실, 노년기의 올바른 영양관리, 안전한 약물관리, 웃음·미술 치료,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원내 강사뿐만 아니라 이화의료원 및 전문 강사를 섭외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노인들의 건강문제와 건강 욕구는 갈수록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에 이환돼 있다”며 “백세건강증진교실을 통해 노인성질환을 예방, 조기검진을 통해 의료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남병원은 백세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포괄평가를 기초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지역사회 주치의 역할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회복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