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서 영화 '스물' 촬영
전북대병원서 영화 '스물' 촬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4.08.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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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영화
▲ 영화 '스물' 주연배우 정소민.

[신아일보=전주/송정섭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영화 '스물'을 촬영했다.

영화 스물은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인 스물을 맞이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영화다.

'스물'에는 전북지역 출신의 가장 핫한 배우 중의 한명인 김우빈을 비롯해 2PM의 이준호, 강하늘 등이 세 친구로 출연한다.

혈기 넘치는 세 가지 유형의 남성 캐릭터에 이어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등 생기발랄한 여배들이 합류하고 있다.

영화 '스물'의 감독 이병헌은 촌철살인의 웃음을 과시했던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했으며 독립영화인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받은 충무로의 기대주 중의 한명이기도 하다.

전북대병원에서의 촬영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6층 입원실과 1층 야외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에서는 촬영 당일 배우와 스텝 보조출연자 등 150명 내외가 참여했지만 촬영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내의 빈 병실에서 촬영이 진행된데다 로비에서의 촬영도 진료시간을 피해 이뤄졌기 때문에 큰 혼잡없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