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하락 새누리당 절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하락 새누리당 절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8.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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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44% vs 새정치민주연합 22%
 

[신아일보=김기룡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가 하락 추세를 이어가 새누리당 지지도의 절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8월 셋째 주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4%, 새정치민주연합 22%, 통합진보당 3%,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8%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하락, 정의당도 2%포인트 하락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포인트 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전라 지역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해 평소 수준으로 회복됐지만(7월 5주 42% → 8월 1주 30% → 2주 43% → 3주 49%), 전국 지지도는 8월 들어 창당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무당층은 지방선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조사는 한국갤럽이 19~21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6%로 총 통화 6086명 중 1002명이 응답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