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눈' 서울에 집중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서울서 첫 밤"
'세계의 눈' 서울에 집중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서울서 첫 밤"
  • 주장환 순회특파원
  • 승인 2014.08.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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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서울공항 도착… 박대통령 영접
▲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서울에 도착한다. 손을 흔들고 있는 교황

<신아일보=교황방한 특별취재단>'신의 사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침내 오늘(14일) 서울에 도착한다.

교황은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발을 디디며 박근혜 대통령의 환영을 받는다.

공항에는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다.

공항 환영행사 후 교황은 숙소인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미사 시간을 가지며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박 대통령과 면담한 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옮겨 한국천주교 주교단을 만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