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전국토론 철원군예선대회 개최
고교생 전국토론 철원군예선대회 개최
  • 철원/최문한 기자
  • 승인 2014.08.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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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자유총 주관···신철원고교 심예슬 ‘대상’

 

 

[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지회장 이성호)는 12일 철원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고교생 전국토론 철원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4개 팀 총8명의 토론자가 참가한 철원예선대회는 ‘인터넷 악성 댓글 처벌은 강화해야 한다’란 논제로 갖고 찬성측과 반대측의 아카데미식 토론을 펼쳤다.

양측들은 나름대로의 정의와 분석 그리고 첨단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 네티즌들의 성향을 부각하며 팽팽한 논리를 앞세우며 서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주장을 펼쳤다.

이날 대상에는 신철원고등학교 3학년 심예슬 학생이, 금상에는 신철원고등학교 조석진, 권소희 학생이 수상했으며 지도교사상에는 신철원고등학교 문정식 교사가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14일 강원 춘천시 한국자유총연맹 강원지회에서 강원도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철원군예선대회 심사위원은 김정천 강원북부신문 편집국장, 임영희 논술학원장, 김성림 철원교육청 장학사, 안정희 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 포순이단장 등이 위촉돼 참가학생들의 열띤 토론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