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숲속의 예그리나' 실시
양주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숲속의 예그리나' 실시
  • 양주/김명호 기자
  • 승인 2014.08.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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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양주/김명호 기자]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주시 백석읍 도리산상 육지장사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숲속의 예그리나(템플스테이)를 관내 초·중·고 학생 12명, 학부모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그 동안 학교, 학원 등 긴장속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를 찾는 108배, 장점과 단점을 알아가는 미술치료, 보행명상, 온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식상하다는 인식을 탈피, 재미·흥미 등으로 진행됐다.

육지장사 지원 큰스님은 "자연의 오케스트라를 들을 수 있는 육지장사에 온 것을 환영하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하반기 희망학생 중심으로 주말 템플스테이를 모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