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일바구니사업 활성화 공동협력
[신아일보=금산/길기배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이달부터 연말까지 금산군 16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금산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자의 열량과 영양에 맞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를 유도하고 아동비만 등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대상자 모두에게 사업 전후로 2회에 걸쳐 신장, 체중, 혈당, 빈혈검사 등의 기초검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성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동들에게 필요했던 사업이 실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아낌없는 협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여러 교육 및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임 보건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금산군보건소와 16개소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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