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누리 빙상장 아이스 쉼터 무료 개방
어울림누리 빙상장 아이스 쉼터 무료 개방
  • 고양/임창무 기자
  • 승인 2014.07.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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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내일부터 24일까지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일부터 24일까지 여름방학 기간동안 고양어울림누리 '무더위 쉼터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신아일보=고양/임창무 기자]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1일부터 24일까지 여름 방학 기간동안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더위를 잊고 잠시 쉬어 갈수 있는 '무더위 쉼터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 특수시설을 활용해 시민 폭염 대피소로 일정기간 무료로 개방해 시민친화형 공공기관 실천과 시민편의 도모 및 국가적 전력 사용량 절감에도 일조한다.

무더위 쉼터는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열대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임산부들이 더위를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는 공간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무더위 쉼터는 학생들은 시원한 장소에서 독서를 성인들은 뜨개질 외 개인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취미생활에 도움을 주는 테이블을 갖춘 장소도 개방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무더위 쉼터 개방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의사항은 음식물 반입·취사 행위는 금지되며 다중이용체육시설로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성주현 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시민친화형 공공기관 실천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시민 편의도모에 중점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