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유치 나섰다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유치 나섰다
  • 함양/박우진 기자
  • 승인 2014.07.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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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군수, 산양삼 재배농가 등과 협약
▲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아일보=함양/박우진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30일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8월6일까지 함양 상림 숲에서 열리는 제11회 함양산삼축제에 앞서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창호 함양군수와 서울시 양천구 소재 ㈜더류엔터테인먼트 류경보 대표,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 오제대 대표 등 함양군 관내 산양삼 재배농가가 참석해 그 간 추진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함양군과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더류엔터테인먼트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시아 사랑 나눔 콘서트를 통해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20 세계산삼엑스포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투어 콘서트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등 각종 세계 대회 행사에 함양 산양삼을 홍보하기로 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해 국민보건 건강에 앞장서고 군민 소득 3만불 시대을 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