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계곡 얼음골로 오세요
신비의 계곡 얼음골로 오세요
  • 밀양/안병관 기자
  • 승인 2014.07.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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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3일 얼음골 체험행사 개최
▲ 지난해 열린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인 얼음골 계곡물 발 담그기 광경.

[신아일보=밀양/안병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여름휴가의 절정기인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얼음골 계곡에서 대표 관광지인 신비의 계곡 얼음골을 알리기 위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밀양의 3대 신비중 하나인 얼음골 계곡물에 발 담그고 오래 버티기, 밀양과 관련된 퀴즈 풀기, 밀양아리랑 노래 부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계곡물에 발 오래 담그기에서 우승한 관광객에게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사과의 명성을 가진 얼음골사과를 가공한 사과즙을 증정한다.

밀양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200명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얼음골은 4월부터 암석의 틈에서 얼음이 맺히기 시작해 더위가 절정이 이루는 칠팔월에 가장 많은 얼음이 얼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신비의 계곡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얼음골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즐거운 체험과 함께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