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콜센터, 내달 3일 개소 5주년 맞아
천안콜센터, 내달 3일 개소 5주년 맞아
  • 천안/고광호·이윤호 기자
  • 승인 2014.07.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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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화민원 처리 '일등 공신'
▲ 천안시 콜센터가 다음달 3일 개소 5주년을 맞는다.

[신아일보=천안/고광호·이윤호 기자] 충남 천안시 콜센터가 지난 2009년 개소한 가운데 다음달 3일 5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그동안 155만52건의 시정에 관한 다양한 전화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시의 친절 이미지와 전화민원을 해결해 행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응대콜을 유형별로 보면 차량 14만7289건(17.6%), 여권11만622건(13.2%), 수도 9만9790건(11.9%) 등의 순으로 등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만4508건에서 2013년 24만3015건 해마다 콜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콜센터 운영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이유는 콜센터가 그동안 시정전반에 관한 3200여건의 상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친절·신속·정확한 응대로 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나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시는 콜센터 상담프로그램을 고도화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7월부터는 주정차,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상담으로 원스톱 전화민원 처리를 하고 있다.

천안시콜센터(1577-3900)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