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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해충 주의보 발령> 이렇게 퇴치하자
<무더위 해충 주의보 발령> 이렇게 퇴치하자
  • 이대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 승인 2014.07.3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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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일 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 이대일 원장

겨울의 추위가 좋은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아마 한 계절이나마 집 안 곳곳에서 나타나는 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회에서 척결되어야 할 4대 중범죄가 있다면, 가정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4대 해충이 있다. 모기, 바퀴벌레, 초파리, 파리가 바로 그 주범.

하지만 아무리 날고 긴다 하는 해충도 알고 대처하면 백전백승이다.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해충에 대한 예방 및 박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구상에 약 2,500종이 존재하며, 한국에는 47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기는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일본뇌염뿐 아니라 말라리아와 상피병, 황열병, 뎅기열 등의 질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위생 해충이다.

질병까지 옮기는 여름밤의 불청객을 퇴치하고 싶다면 모기의 은둔처를 습격하자. 모기는 오래된 고인 물에 알을 낳는다. 따라서 물을 간 지 오래된 화병이나 화분 받침의 물은 발견 즉시 버리는 것이 좋으며 어항이나 관상용 가습기도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모기는 계피 향을 싫어하므로 계피를 넣은 수정과를 마시면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다. 성인에 비해 땀이 많고 호흡이 잦아 쉽게 모기의 공격 대상이 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음료수다.

또 모기는 색상에 반응해 빨강과 파랑, 검정 등의 진한 색을 좋아하므로 외출 시에는 밝은 계열의 옷을 선택하고 잠을 잘 때도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린다면 침구나 잠옷의 색깔도 신경 써보자.

날씨가 따듯해지면 언제 집으로 들어왔는지 어느새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식사 중 음식 위에 앉았다 날아가기를 반복하며 불쾌감을 주는 파리. 인간친화형 종의 집파리는 거의 사람과 함께 집 안에서 생활한다.

날이 따듯해지면 으레 파리가 등장하는 것 또한 자연스럽게 생각하지만 사실 파리는 몸에 난 털과 발에 장티푸스·콜레라·세균성 이질 등의 병원체를 묻혀 전파하고, 병원체와 함께 토하는 특성도 있어 매우 위험한 해충이다.

파리는 낮에 활동하고 밤에 휴식을 취하므로 잠자기 전 다용도실이나 주방의 천장에 약을 뿌려주면 좋다. 또 쑥 냄새를 싫어하는 특성을 이용해 집 안 곳곳에서 쑥을 태우면 파리 퇴치는 물론 공기정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미닫이식이나 롤스크린 방식, 접이식 등 다양하게 개발된 방충망을 현관문에 다는 것도 파리 유입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간단한 방법이다.

한편 음식이나 달콤한 과일을 먹기가 무섭게 등장하는 초파리는 과일 꼭지나 채소에 보통 500여 개의 알을 산란해 알의 형태로 집으로 들어온다. 초파리 알은 물로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과일을 먹은 후에는 껍질을 밀봉하여 즉각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초파리는 아침과 저녁시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움직임이 없는 낮 시간에 음식물 쓰레기나 쓰레기 봉투 주변에 약을 뿌려 퇴치한다.

바퀴벌레가 위생 해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부지불식간에 나타나 빠르게 기어가는 바퀴벌레를 주변 물건을 이용해 잡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

바퀴벌레는 좁은 구석에 끼여 있거나 눌려 있는 것을 조아하는 습성이 있어, 대형 상점의 상자에 숨어 집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바퀴벌레 한 마리가 집에 들어오면 석 달이 지나면 800마리로 번식하므로 상점에서 가져온 포장지나 박스는 즉시 뜯어 비닐에 담은 후 버리는 것이 좋다.

또 바퀴벌레는 물만 섭취하고도 2주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 집 안에 설거짓감을 쌓아두는 것은 좋지 않다. 부득이하게 설거지를 미루게 될 때는 물에 세제를 풀어두도록 하자.

바퀴벌레는 담배 속의 니코틴 성분을 싫어하므로 담배꽁초를 뜯어 물에 하루 정도 불린 뒤 니코틴 액을 솜에 묻혀 집 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면 바퀴벌레의 활동을 줄일 수 있다.

 

□ 문의전화 및 상담 : 02)2600-2000

홈페이지 : kss.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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