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결혼 13년만…"아내는 재벌딸?"
탁재훈 파경 위기, 결혼 13년만…"아내는 재벌딸?"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4.07.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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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46·본명 배성우)씨가 아내 이효림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탁씨는 지난 5월 22일 이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탁씨 측 관계자는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탁씨는 현재 외부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아내 이효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효림은 현재 서울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모델 출신이다. 172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효림은 서구적 미모를 지녔고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으로 1997년 한국 슈퍼엘리트 모델로 데뷔했다.

특히 이효림은 중견기업 오너의 딸로도 유명하다. 이효림은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진보식품의 전신은 김치제조업으로 유명한 한미식품이다

탁씨는 지난 2001년 5월 이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