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공사 현장서 수로에 떨어진 20대 근로자 실종
태안화력 공사 현장서 수로에 떨어진 20대 근로자 실종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7.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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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태안/이영채 기자] 30일 오전 8시30분경 충남 태안화력본부 내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29·태안 동문리)씨가 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태안화력 IGCC 건설사업 현장 전기공인 A씨가 교각위에서 배선 작업 중 발전소 냉각수를 공급하는 배수관로에 떨어졌다.

태안소방서 119구조대는 A씨를 수색 중에 있으나 뻘 층으로된 수로의 시야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3차 수색에 나서며 실종자 A씨를 찾고 있다.

현재 사고 발생 공사 현장은 작업 중단 지시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