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영천시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 영천/장병욱 기자
  • 승인 2014.07.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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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영천/장병욱 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난 23일 SBS 목동 신사옥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22개 자치단체장, S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오염물질로 오염된 하천의 자정능력을 복원하고 도랑중심의 주민공동체 회복함으로써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망정동 우로지 생태공원 일원 0.5km 구간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실무자 회의, 민관협의체 구성 등 사전 협의절차를 진행했으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민간기업, 민간단체의 실무진이 참석하는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수 영천시 부시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영천시 전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