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무인항공방제로 최고품질 쌀 만든다
고성군, 무인항공방제로 최고품질 쌀 만든다
  • 고성/김기병 기자
  • 승인 2014.07.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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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일손부족 해소 위해 실시

[신아일보=고성/김기병 기자] 경남 고성 영오면사무소(면장 고재열)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4일동안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무인헬기는 작물 위 3~4m의 고도에서 7.5m의 폭으로 시간당 15~20㎞의 속도로 농약을 살포해 노동력 절감 및 방제비 절약 효과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고 면장은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약살포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농약중독 및 안전사고 위험성을 사전예방 할수 있으며, 적기 공동 방제를 통해 더 우수한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최고품질의 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오면에서 실시하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107㏊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병해충 공동 방제비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