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꽃 새미마을 숲속음악회 개최
밀양 꽃 새미마을 숲속음악회 개최
  • 밀양/안병관 기자
  • 승인 2014.07.2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7시…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지난해 열린 초동면 방동 꽃 새미마을 숲속음악회 광경.
[신아일보=밀양/안병관 기자] 밀양 꽃 새미 전통테마마을은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게 하기 위해 농촌에 머물면서 전통문화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밀양 꽃 새미마을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초동면 방동리에 위치한 꽃새미 마을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여덟번째 꽃새미 마을 숲속음악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여들번째로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투엠씨밴드(단장 박순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는 음악회와는 다르게 참가 주민들도 동참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주 후에는 누구나가 단상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진행한다.

무더운 한여름 밤 방동 꽃 새미가 선물하는 허브 야생화의 향기와 환상적인 불빛,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열린 음악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심신의 휴양과 즐거움으로 추억의 향수와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주말 최고의 가족 여름나들이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방동 꽃 새미 마을에서 열리는 숲속 음악회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