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싱크홀' 현상…행인 추락 부상
의정부서 '싱크홀' 현상…행인 추락 부상
  • 의정부/김병남 기자
  • 승인 2014.07.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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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1m x 1.5m 가량 크기에 2m 깊이 구덩이 생겨

▲ (사진=연합뉴스)
[신아일보=의정부/김병남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내에서 도로가 갑자기 꺼져 시민이 추락해 부상했다.

경기도 의정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40분경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단지 앞 인도 일부가 갑자기 2m 깊이로 꺼졌다.

이 구덩이에 행인 안모(36·여)씨가 추락해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연합뉴스)
구덩이의 크기는 약 1m x 1.5m가량이며, 깊이는 약 2m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소방당국은 보행자들이 우회하도록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