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생명사랑 열린토론회 개최
강북구, 생명사랑 열린토론회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4.07.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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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소중한 생명입니다'
 

[신아일보=서울/최영수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난 23일 강북구 생명지킴이들과 함께 '2014 생명사랑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개방형집단토론방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자살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생명지킴이와 복지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중한 생명을 살려요'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번 토론은 10∼12명이 한 조가 되어 원탁에 둘러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명지킴이의 정의와 역할, 자살 예방 사례 공유, 자살 없는 생명사랑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필요 요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는 자살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접근 방법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