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이산 수박 본격 출하
진안마이산 수박 본격 출하
  • 진안/송정섭 기자
  • 승인 2014.07.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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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5일부터 3일간 홍보·시식행사 가져
▲ 아삭아삭함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진안마이산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신아일보=진안/송정섭 기자]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아삭아삭함이 뛰어나고 진안고원의 높은 일교차로 11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높은 전북 진안마이산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진안 명품수박이 올해도 휴가철을 맞이해 진안군과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 법인이 공동으로 25일부터 3일간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이항로 군수와 박민수 국회의원, 향우회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 및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진안 마이산 수박의 통합마케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진안군의 수박은 370여 농가 170ha가 재배되어 올해 7,000여 톤이 출하할 예정이며, 총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은 명품수박을 만들기 위해 통합마케팅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358.11㎡ 규모의 선별장을 증축해 여름철 국내 최고의 수박이라는 명성에 맞게 품질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