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 개장
고성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 개장
  • 고성/김기병 기자
  • 승인 2014.07.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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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한달간 운영… 워터 슬라이드 설치

▲ 고성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이 26일 개장한다.
[신아일보=고성/김기병 기자]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소장 김정년)는 관광객에게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0일간 야외 풀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임시 야외풀장과 달리 올해는 공룡의 문 입구쪽에 야외풀장을 영구시설로 조성해 운영한다. 야외풀장은 유아용, 어린이·청소년용 풀을 갖추고 있다.

유아용은 지름 약 5m의 원형풀장이며, 어린이·청소년용 풀은 길이 38m, 폭 28m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해 재미와 스릴을 더하고 있다.

당항포관광지 야외 풀장은 계단식 스탠드가 설치되 휴식을 즐기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성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엑스포의 주행사장으로 오토캠핑장 36동과 야영장 210동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룡테마, 이순신테마, 해양레포츠테마, 자연사테마, 야외풀장 등 가족형 테마 종합관광지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당항포관광지(055-670-45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