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재선거 무소속 박태권 후보 조직 풀가동
서산·태안 재선거 무소속 박태권 후보 조직 풀가동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7.23 11: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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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박태권 후보가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지지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7.30 재보궐 선거 새누리당을 탈당, 단기필마로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뛰어든 박태권 후보가 잠재적인 조직을 실질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23일 박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선거캠프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뜬다뜬다 박태권!”이라는 필승구호를 제창하면서 선거중반전에 접어든 주중판세 뒤집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제서야 목표점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 같다”면서 “태안으로부터 쓰나미 처럼 밀고 올라와 서산 전지역의 조직원들을 총동원해 즐겁고 신나는 필승선거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격려했다.

또한 박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산태안발전의 적임자임은 지역 유권자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면서 “후원회 결성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중웅 후원회장은 “좀 뒤 늦은 감이 있지만, 박태권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후원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후보와 선거사무원, 선거운동원간 소통과 협력체제를 굳건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