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동 낙후공원 물 놀이터로 변신
대덕구 중리동 낙후공원 물 놀이터로 변신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7.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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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중리동 만남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덕구가 중리동 만남어린이공원의 낙후된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2일 구에 따르면 만남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대전 최초의 무료 물놀이 공간으로 단순한 놀이터 시설이 아닌 한여름에도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바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곳은 넓지는 않지만 물 미끄럼틀과 바닥분수, 워터터널을 갖춰 물놀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고 탄성포장으로 마감한 바닥면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안전하다.

만남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8월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별로 20분씩 휴식시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