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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태안 '시골밥상 꾸러미' 도시민에 인기
(9) 태안 '시골밥상 꾸러미' 도시민에 인기
  • 태안/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7.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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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농산물 묶음포장 소비자에 판매
▲ 충남 태안군의 '시골밥상 꾸러미사업'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이 갓 만든 시골밥상 꾸러미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신아일보=태안/이영채 기자] 충남 태안군의 '시골밥상 꾸러미사업'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고향의 어머니가 도시에 사는 자녀에게 제철 농특산물을 꾸러미에 담아 보내던 데서 착안해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묶음 포장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 시작돼 매달 2차례씩 발송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가꾼 감자, 양파, 마늘, 깻잎, 고추, 흑미 등 20여개의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꾸러미에 담아 서울, 인천, 경기도 부천, 대전 등 각지의 도시지역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매회 30여 가구에 공급하고 있다.

제철 음식을 신선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간단한 조리법과 효능을 설명하는 꾸러미 편지를 동봉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장 볼 시간조차 없이 바쁜 도시민이나 혼자 사는 가구에 장 볼 시간을 줄여 주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의 적당한 양을 배송하는 것이다.

정숙희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장은 "날씨가 선선할 때는 지역의 싱싱한 수산물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제철 식재료를 꾸러미에 담아 보내주시던 고향 어머니의 정성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꾸러미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꾸러미 배송비용은 1회에 3만원이다.

(문의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010-4586-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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