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홍천/조덕경 기자] 제5회 너브내 한마음 운동회가 22일 오전 10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태인)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간 이해와 통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기존 어르신만 참가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처음으로 자원봉사자와 마야유치원생이 함께 경기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은 운동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회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명, 자원봉사자 50명, 아동 70명 총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선터트리기, 미션훌라후프, 계주, 박터트리기 등 8가지 종목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구성된 홍천실버뉴스 기자단의 기자증 수여식도 함께 이뤄진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본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아울러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아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유대를 쌓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