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지하철 탈선 180여명 사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15일(현지시간) 아침 출근 시간에 달리던 지하철이 철로를 탈선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8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구조 당국은“열차가 갑자기 멈춰섰고, 그 결과 뒤따르던 차량들이 탈선했다는 목격자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서부 2개 지하철역 사이에서 여러대 차량이 탈선하면서 200명 가량이 열차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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